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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보수대통합 재건방안 모색 유승민 관련주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이란 빅텐트를 세우고 당밖의 인사들을 끌어들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당의 영입 대상에는 정치권을 떠나 있는 사람부터 다른 정당에 속해있는 사람까지 올라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용태 사무총장이 지난주 황교안 전 총리, 바른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만나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사실상 입당 제안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찾아 "국정 전반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다. 유승민, 이혜훈, 정병국 의원 등 옛 바른정당 출신 바른미래당 인사들도 통합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는 바른미래당 중진의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국당이 동분서주하.. 더보기
맞춤형 라면으로 해외시장 점령, 한국산 라면 관련주 세계 시장에서 한국산 라면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3·4분기 라면 수출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 라면 업계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물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후 주춤했던 중국 매출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4억 달러 수출 돌파도 무난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 라면의 누적 수출액은 3억 1,184만 달러(약 3,52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실적인 2억 7,511만 달러 대비 13.3% 증가했다. 3·4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이 3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같은 기간 라면 수입금액은 299만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 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라면의 .. 더보기
주류(맥주,소주) 종가세에서 종량세 개편 논의 수혜주 술에 붙는 세금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특히 이번에는 맥주 뿐만 아니라 소주와 양주 등 모든 술에 대해 종량세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소주에 종량세가 도입되면 가격이 오를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맥주에 대한 종량세 도입이 '수입맥주 4캔=만원'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 있다는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만큼 아직 도입 여부를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종가세란 제조 원가나 수입가 등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종량세는 용량이나 부피·알코올 농도 등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체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맥주뿐.. 더보기
자유한국당 비대위, 전 서울시장 오세훈 입당 제안 수혜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월 바른정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최근 만나 한국당 입당을 제안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당내 인사들과도 수시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보수 진영 통합과 재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김 위원장이 보수 통합에 본격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오 전 시장을 만나 “보수 정치권이 언제까지 이렇게 양분돼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는 취지의 말을 하며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입당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저도 ‘언젠가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답을 드렸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또 김 위원장이 김무성.. 더보기
벤치파카 열풍 선판매 마케팅, 올해도 인기지속, 롱패딩 관련주 요즘 쇼핑몰, 백화점에서 선판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월 평창패딩으로 사랑받았던 신성통상의 롱패딩열풍은 1년 내내 롱패딩을 판매하며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네파·밀레·블랙야크·아이더·K2·코오롱스포츠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올해 3분기(7월~9월)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 지난 5월 말부터 펼쳐진 겨울 롱패딩 선판매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업계는 올 겨울까지는 롱패딩이 유행할 것이라 내다보고, 시장 선점과 수요 예측이라는 목적으로 선판매를 진행했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잇따르자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겨울 제품을 장만하기 시작한.. 더보기
미국, UPS 유엔우편연합 탈퇴, 해외소포, 우편, 물류 관련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소포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의 주적은 또다시 중국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중국 등지에서 출발하는 소포의 배송료를 할인해주는 국제 우편 협약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ㆍ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미ㆍ중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새로운 전선이 하나 더 만들어졌다. 유엔 산하 만국우편연합(UPU)은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국제 소포를 부칠 때 요금을 할인해준다. 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중국·싱가포르 등지에서 2㎏ 이하의 소포나 우편물을 보낼 때 선진국보다 40~70% 할인된 배송료가 적용된다. 개도국의 물가 수준과 구매력을 고려한 조치다. 당초 정책의 취지는 저개발 국가의 운송료 부담을 덜어줘 이들이 국제 거래를 통해 경제를 .. 더보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황교안 입당 권유 수혜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보수 잠룡들을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연일 '보수대통합'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한국당 지도부가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을 영입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18일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지사를 만난다. 원 지사는 현재 무소속이지만 과거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을 거친 범보수 인사인만큼, 보수통합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꼭 (한국당) 입당을 위해 (면담을 하러)가는 것이 아니라 국정현안에 대해서 워낙 심각한 문제가 많아 이를 논의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면서도 "(원 지사가) 한국당에 입당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1위, ICT인프라 보급 관련주 세계경제포럼(WEF)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전 세계 140개국 중 1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5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12위를 기록했습니다. WEF이 오늘(17일) 발표한 '2018년 WEF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수준과 건실한 경제 기반 등에 힘입어 주요 선진국 수준의 국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아울러 거시건전성 관리 노력, 적극적인 ICT와 인프라 투자 보급, 혁신성장 추진을 통해 주요 부문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은 ICT 보급 부문에서 광케이블 인터넷 가입자 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인터넷 사용 인구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 더보기
미국 최대 곡물업체, 글로벌 광물업체 방북 관련주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와 독일 기반의 글로벌 광물업체 관계자들이 최근 방북한 것은 비핵화 진전에 따라 대북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이행 조치를 끌어낼 상응 조치를 검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서도 민간 기업들을 앞세운 사업 투자는 북한에 ‘밝은 미래’를 보여줄 또 다른 협상카드로 거론돼 왔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하며 공조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를 풀어도 미국이 먼저 풀고, 미국이 먼저 들어간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비핵화는 물론이고 그 후 대북 투자도 트럼프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북한 인사들이 글로벌 광물 및 미국 최대 농산물 기업 관계자라는 것은 해외기업들의 향후 대북 투자 방향성을 가늠.. 더보기
북한 조선의 무역, 원산-금강산 관광특구 개발 호텔,카지노 관련주 북한이 무역과 투자, 경제개발을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한 가운데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풀이되어 더욱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4월 이래 ‘핵·경제 병진’에서 ‘경제건설 총력’으로 경제정책 노선을 변경해 비핵화와 대외개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무역정책과 관련 법규, 무역 소식과 북한의 경제개발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투자 대상으로는 주로 원산과 금강산 국제 관광지대 시설 14곳을 비롯해 호텔 등 관광업과 관련된 항목이 주를 이뤘다. 조선어(한글) 외에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번체자)를 지원하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풀이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