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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석, 최대 대목 유통, 물류 업계 최대 수혜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본 판매에 본격 나섰다. 올해 추석은 폭염, 폭우 여파로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각 유통업체들은 본 판매 기간 동안 가성비를 높인 신선식품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구호물품, 골드 바 등 차별화된 이색 선물세트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재공략한다. 연말이나 명절 때 한인들이 택배로 한국에 가장 많이 보내는 물품으로는 비타민 등 건강식품류와 건삼이나 말린 과일 등 건조물, 견과류, 커피, 꿀(가루 꿀 포함) 등이 꼽힌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빅3’가 운영하는 전국 407개 점포 중 9월23일 휴업하는 점포.. 더보기
한국판 아마존 대규모 투자, 온오프라인 쇼핑, 유통 관련주 한국판 아마존을 꿈꾸는 SK와 롯데, 신세계 등이 앞다퉈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100조 원 규모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계속되는 적자에 매각 대상으로 오르내리던 11번가가 5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독자 생존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앞서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은 온라인 부문 육성을 위해 조 단위 투자를 선포했다. 기존 전자상거래 사업자인 쿠팡은 4월 블랙록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4200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티몬도 지난해 4월 시몬느자산운용으로부터 500억 원을 유치했고 위메프도 2015년 NXC에서 1000억 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게임업계에서 추가 자금 유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선두주자인 이베이코리아를.. 더보기
1인가구 증가 수혜, 가정간편식(HMR) 관련주 올 상반기(1~6월)에도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편의점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2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6.3% 늘어난 데 비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은 2.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유통업체 매출 중 오프라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2.5%로, 지난해 상반기(66.8%)보다 4.3%포인트 쪼그라들었다. 반면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선호 추세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매출의 비중은 37.5%로 상승했다. 오프라인 업체 중에선 편의점의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