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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원순환기본계획, 폐기물 처리강화 관련주 환경부는 폐기물 처리 자격이 없는 업자들이 수천 톤의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사례를 전수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배출업자가 정상적인 처리업자인지 확인하지 않고 폐기물을 넘길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소각 비용이 급상승한 점을 노려, 불법 처리업자가 싼값이 처리해주겠다며 폐기물을 넘겨받아 빌린 땅에 방치하고 도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2027년까지 폐기물의 원단위 발생량을 20% 줄이고, 70% 수준인 순환이용률을 80%선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환경부는 4일 열린 국무회의에 이런 내용의 자원순환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이 기본계획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국.. 더보기
2018 태풍 7호 쁘라삐룬 북상, 장마철 제습기, 폐기물 관련주 오늘(2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발생했습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뜻한다. 정부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처 담당 실·국장과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 피해대비 대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한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18m로 약한.. 더보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사용금지, 폐기물처리 관련주 최근 문제가 된 비닐봉투 낭비는 세계적 망신거리다. 연간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비닐봉투 숫자는 약 190억 개로 1인당 370장을 쓴다. 비닐봉투 9장이면 자동차 1km를 운행할 수 있는 기름이 들어 있다. 유럽의 경우 아일랜드ㆍ룩셈부르크 에선 1인당 10장 미만,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에서도 연간 60~70장 수준에 그친다. 1회용 비닐봉투 중독이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다라는 얘기다. 국민 모두가 1년에 단 하루라도 비닐봉투를 쓰지 않으면 약 5200만장의 비닐봉투가 절약돼 이산화탄소 배출량 6700톤이 감축된다. 원유 95만1600ℓ가 절약된다. 이렇게 쓰레기를 펑펑 버리다 보니 국내 단위 면적당 쓰레기 발생량은 1836톤으로 미국(203톤)의 7배, 캐나다의 141배다. 국내 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