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풍 7호 쁘라삐룬 북상, 장마철 제습기, 폐기물 관련주

오늘(2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발생했습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뜻한다. 정부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처 담당 실·국장과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 피해대비 대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한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18m로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북서쪽으로 북상해 일요일인 모레(7월 1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130km 해상, 월요일(2일) 오전 9시에는 제주 서귀포 서남서 쪽 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곧장 북쪽으로 이동해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2일 밤 충남 서산 부근에 상륙해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태풍과 함께 주말 동안 장마전선도 북상해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30일) 아침부터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7월 1일)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4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 태풍이 접근하는 다음 주 초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와 시설물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2018 태풍 7호 쁘라삐룬 북상, 장마철 제습기, 폐기물 관련주

제습기 관련주

코웨이

정수기, 청정기, 비데, 연수기, 음식물처리기, 제습기 제품 등을 취급하는 가전제품 업체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습기, 자연가습기, 정수기, 팬히터 등을 취급 하는 생활가전제품 업체. 2018년 여름 기준 제습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신일산업

선풍기, 히터, 밥솥, 난로, 제습기 등을 취급하는 가전제품 전문업체. 제습기의 판매율이 증가로 인한 수혜 예상.

폐기물 처리 관련주

코엔텍

울산지역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로, 현대차(A005380)와 현대중공업(009540), SK석유화학 계열회사 등의 폐기물 주로 처리.

인선이엔티

국내 종합 폐기물 처리업계 1위 기업. 건설 폐기물 및 일반폐기물 처리.

에스에이티

이동통신 중계기용 모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 제주산업(지분율 80.0%) 통해 제주도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을 하고 있음.

와이엔텍

여수지역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로, 여수국가산단 및 인근부지 폐기물 주로 처리.

서희건설

건설전문업체로 대체에너지 개발사업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을 영위. 부산에서 하루200톤 규모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가동한 이력과 쓰레기 반입료와 메탄가스로부터 만든 전기를 팔아서 수익을 남기는 사업한 이력 보유

한솔홀딩스

자회사 한솔EME와 손자회사인 문경에스코 를 통해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음식물류 건조시설 등의 생활폐기물 처리 사업을 영위

혜인

쓰레기 매립장에 메탄가스를 이용해 전력발전사업을 영위하는 미래에너지개발을 계열사로 거느리고있음

서한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건설업체로서 건축, 토목, 부동산임대업 등을 영위.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사업을 수주한 이력 보유

KC그린홀딩스

대기오염방지플랜트, 환경서비스(폐기물 소각,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제조사업을 영위. 자회사 KC환경서비스 를 통해 폐기물 소각, 재활용 사업을 영위

KG ETS

폐기물, 폐수 처리, 자원 재활용, 수집 운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폐기물처리 전문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