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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여파, 최저임금 인상 제과업체 낙폭과대로 인한 제품 가격인상 제과주가 실적부진의 여파로 맥을 못 추고 있다.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을 낸데다, 향후 전망도 밝지 못해 일부 종목은 연저점 수준까지 주가가 내려온 상태다. 전문가들은 소비량 정체 등으로 당분간 제과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제과 대장주인 오리온의 경우 사드(THADD)여파로 중국법인이 컨센서스에 부진한 실적을 내며 주가는 고꾸라 졌다. 과거 주가를 부양시켰던 신제품 출시 효과도 올해 하반기에는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게 증권가 분석이다. 한 증권 관계자는 신제품 매출액이 점차 확대되더라도 과거보다 투입비용대비 효과가 낮거나 속도가 느리다며 기존 제품의 판매부진이 지속 중인만큼 밸류에이션 상향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과 회사들이 작년부터 매출 현상.. 더보기
2분기 실적부진 낙폭과대주, 하반기 반등기대 여행 관련주 올해 2분기 실적 부진과 대내외 악재 돌출로 성수기 수혜 조차 입지 못했던 여행주들이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수혜 기대감에 힙입어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악의 실적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벗어나 하반기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다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올 여름 내내 업황 악화로 곤두박질쳤던 여행주들이 성수기 종료 후 오히려 반등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4분기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수급이 다시 호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하락세가 지속됐던 주가는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여행 관련주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여행주들이 반등국면으로 돌아섰다. .. 더보기
저가매수 신호포착, 낙폭과대 실적개선 우량주 진단 포스코 005490 - 연중 고점 40만원 대비 20%가량 하락-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의한 주가가 하락, 실적 양호한 편- 불확실성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 0.58배 수준에서 거래- 조선 수주 증가로 인해 하반기 실적 증가 예상 SK하이닉스 000660 - 올해 5월 고점 9만7700원에서 약 17% 하락- 미·중 무역전쟁과 업황 고점 논란, 반도체주의 낙폭 과대 삼성전자 005930 - 지난해 11월의 최고점 5만7520원에서 약 20% 하락, 1/50 액면분할 후 지속 하락세- 박근혜 국정농단 이재용 뇌물수수 논란, 반도체주의 낙폭 과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 스마트의류관리기, 스마트인솔 등 새로운 가전 사업 진행 LG이노텍 011070 - 애플향 부품 재고조정으.. 더보기
오너리스크, 달러 유가 급등으로인한 낙폭과대 항공사 관련주 우리나라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두 항공사가 항공업계에서 가지는 위상을 감안했을 때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가지 못하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진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총수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관련,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사전구속영장심사)을 위해 출석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최근 발발한 '기내식 대란'으로 논란의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