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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발, 건설 테마 순환매 예상, 페인트 관련주 최근 남북 경협 기대감에 대형 건설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 건자재, 시멘트, 레미콘 업종 내에서도 일부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섣부른 통일론과 남북 경협주를 위시한 관련 수혜주 찾기로 표출되는 지금의 과열양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사례를 보면 DAX지수는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 초반부터 통일이 이뤄진 1990년 사이 주가가 94%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건설업종 주가는 무려 380% 오르면서 독일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에서도 과거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시기마다 건설주는 주목을 받았다. 2000년 6월 13~15일 1차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5.. 더보기
북한 경제건설 집중, 건설 건자재 관련주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에 다가서며 경제건설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관변학자들은 대북 제재가 풀린다면 북한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성공했다면서 중국이 북한의 경제발전을 도울 수 있다며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다. 2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관변학자들을 인용해 북한의 핵 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이 화해 분위기를 가속하고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면 북한은 경제 발전에 큰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도 지난 21일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우리는 북한이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 수준 향상의 과정에서 끊임없이 성과를 얻기를 축원한다"면서 "중국도 이를 위해 계속 적극적.. 더보기
남북전력 차 14배, 북 지원 발전소 정비 및 전력 설비 관련주 23일 통계청의 '주요 남북한 지표'와 전력업계 등에 따르면 2016년 남한의 발전설비 총 용량(모든 발전소를 전부 가동했을 때 생산할 수 있는 전기량)은 10만5천866㎿로, 7천661㎿에 그친 북한의 14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한과 북한 간 전력 생산능력의 격차가 사상 최대인 14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남북 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1965년 남북한 전력 생산능력 비교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수준의 격차다. 10년 전인 2006년만 해도 남북 간 전력설비 격차는 8배에 그쳤으나 갈수록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조사를 시작한 1965년 769㎿에 그쳤던 남한의 발전설비용량이 2016년까지 137배나 성장한 것에 비해, 북한은 남한의 3배에 가까운 2천385㎿로 시작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