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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의 무역, 원산-금강산 관광특구 개발 호텔,카지노 관련주 북한이 무역과 투자, 경제개발을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한 가운데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풀이되어 더욱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4월 이래 ‘핵·경제 병진’에서 ‘경제건설 총력’으로 경제정책 노선을 변경해 비핵화와 대외개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무역정책과 관련 법규, 무역 소식과 북한의 경제개발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투자 대상으로는 주로 원산과 금강산 국제 관광지대 시설 14곳을 비롯해 호텔 등 관광업과 관련된 항목이 주를 이뤘다. 조선어(한글) 외에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번체자)를 지원하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풀이된.. 더보기
5차 남북고위급회담, 남북철도 도로 연결 유엔사 합의 수혜 남북이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올해 11월 말과 12월 초 사이에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제5차 고위급회담을 갖고 ‘9월 평양공동선언(평양선언)’에 따른 분야별 이행 방안, 후속 회담 및 협력 사업 일정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우선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은 이달 말부터,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은 내달 초부터 현지 공동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동ㆍ서해선 도로에 대한 공동조사 일정은 추후 문서교환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원래 남북은 지난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을 현지조사하려 했으나 군사분계선(MDL)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가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 뒤 브리핑 자리에.. 더보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상시운영, 금강산관광 재개 관련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8~20일 ‘평양 정상회담’ 계기에 ‘금강산이산가족면회소(금강산면회소) 상시 운영’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면회소가 상시 운영되면,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이후 18년간 21차례밖에 이뤄지지 못한 (남북 100명씩의) 대면 상봉 수준을 뛰어넘어, 이산가족들이 평소에도 다양하게 만나고 접촉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서쪽 개성공단 지역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동쪽 금강산관광지역엔 금강산면회소가 들어서 분단 한반도의 허리춤에 남북의 대화와 교류협력의 상설 무대가 가동된다는 역사적 의미도 있다. 평양 정상회담 논의 과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은 17일 “남북은 그동안 여러 협의 창구를 통해 금강산면회소 상시 운영 등 진전된 이산가족 문제 해법 마련에 공감대.. 더보기
금강산으로 출발, 남북 이산가족 상봉 관련주 남북의 이산가족이 20일 금강산에서 65년만의 역사적인 상봉을 한다. 8.15를 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공식 일정이이 20일부터 시작한다. 우리 측 상봉단 89명과 동행 가족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한다. 상봉단을 포함한 우리 측 방문단은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한적), 현대아산 등 지원 인력을 포함해 5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북측 가족을 만날 우리측 이산가족 89명은 동행 가족과 함께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넘어간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들을 환송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저녁 우리측 상봉단의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를 찾아 이산가족을 격려하며 "이런 자리를 할 때마다 죄인같.. 더보기
이번주, 남북 체육회담, 적십자회담 개최 관련주 이번 주 남북 체육회담, 적십자회담 등이 개최되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준비인력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등 판문점선언 이행 속도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오늘 남북 체육회담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통일농구경기 개최 장소와 시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공동응원, 단일팀 구성 등을 비롯한 체육분야 교류협력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에는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이 북측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이산가족 행사 개최 장소와 시간, 상봉 규모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난 2015년 10월 20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이후 방치된 시설 등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