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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폼페이오장관 방북, 9월 뉴욕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주 미국 뉴욕에서 오는 9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올 가을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두 정상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일부 정부 당국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진전을 이루는 데 매우 낙관적이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2라운드가 9월 트럼프 대통령 고향인 뉴욕에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회담 당시 김 위원장에게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혔고 김 위원장은 이를 수락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기 위해선 김 위원장이 진전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다.. 더보기
북한개발, 건설 테마 순환매 예상, 페인트 관련주 최근 남북 경협 기대감에 대형 건설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 건자재, 시멘트, 레미콘 업종 내에서도 일부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섣부른 통일론과 남북 경협주를 위시한 관련 수혜주 찾기로 표출되는 지금의 과열양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사례를 보면 DAX지수는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 초반부터 통일이 이뤄진 1990년 사이 주가가 94%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건설업종 주가는 무려 380% 오르면서 독일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에서도 과거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시기마다 건설주는 주목을 받았다. 2000년 6월 13~15일 1차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5.. 더보기
DMZ 평화공원 건설 테마주, 건설, 시멘트, 레미콘, 거푸집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들썩거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른 종목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종목과 남북경협주, 금강산 관광 관련주 등이지만 업종과는 아무 관련없이 'DMZ평화공원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마저 상한가를 치며 급등했다. 불과 4년 전의 '통일대박론'이 다시 뜨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내달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그동안 국내 증시를 괴롭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마저 커지고 있다. 전일에도 대북 관련주는 치솟았다.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북 종전 논의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이 급등의 주요인이었다. 또 정부도 남부정상회담에서 기존의.. 더보기
인천 김포지역 레미콘 담합, 27개업체 적발 인천ㆍ김포지역 레미콘(레디믹스트 콘크리트) 업체들이 7년간 레미콘 가격을 담합해 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과 경기도 김포에서 중소 건설사에 판매하는 레미콘 가격을 권역별로 공동으로 정하고, 일부 권역에서는 건설 현장 레미콘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27개 레미콘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폐업한 1개 업체를 제외한 26개 업체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56억95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인천과 경기 김포에 근거지를 둔 해당 업체들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총 24차례 걸쳐 레미콘 가격의 하한선을 기준가격의 78∼91%로 정한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에 의하면, 업체들은 상호간 세금 계산서 실사와 건설 현장 확인 등을 통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