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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선정/테마 NEWS

DMZ 평화공원 건설 테마주, 건설, 시멘트, 레미콘, 거푸집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들썩거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른 종목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종목과 남북경협주, 금강산 관광 관련주 등이지만 업종과는 아무 관련없이 'DMZ평화공원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마저 상한가를 치며 급등했다. 


불과 4년 전의 '통일대박론'이 다시 뜨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내달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그동안 국내 증시를 괴롭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마저 커지고 있다. 


전일에도 대북 관련주는 치솟았다.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북 종전 논의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이 급등의 주요인이었다. 또 정부도 남부정상회담에서 기존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주가 급등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DMZ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면 호재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북한의 인프라 확대를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건설·시멘트 등의 업종도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에 비해 시멘트 생산량이 10분의1 수준으로 알려진 북한 상황을 고려해 시멘트주도 대표 수혜업종으로 손꼽혔다. 해상 운송을 감안할 때 쌍용양회·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와 같은 해안업체가 유리하고 토목사업인 점을 고려하면 슬래그 시멘트를 지닌 쌍용양회,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DMZ 평화공원 건설 테마주


건설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포스코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남화토건, 이화공영, 한신공영, 계룡건설, 서한, 대원, 화성산업, 삼호, 동원개발, 성지건설


철근

한국철강, 대한제강, KISCO홀딩스


시멘트

현대시멘트,성신양회,삼표시멘트,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양회, 유니온, 아세아, 태원물산


레미콘

대림씨엔에스,서산,동양파일, 모헨즈, 보광산업,동양, 부산산업, 유진기업


거푸집

다스코, 에스와이패널, 삼목에스폼, 금강공업, 윈하이텍, 덕신하우징, 제일테크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