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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비핵화 의지 재확인-남북경협 관련주

북미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적 성격의 직접회담을 진행 중이라는 미 CNN의 보도와 관련, 미국과 북한이 비밀리에 실무적 성격의 직접회담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북미 간의 직접회담 보도와 관련해 “(북미 간 직접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측이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핵무기 폐기 문제에 대해 기꺼이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한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진정으로 핵 프로그램 폐기를 논의하겠다고 제안한 것인지 아닌지가 지난달 한국 특사단을 통해 전달된 그의 북미대화 제안을 둘러싸고 제기된 핵심 의문사항이었다"며 "미국 측이 북한의 비핵화 논의 의향을 재확인한 것은 북미정상회담이 실제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을 높여주는 긍정적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초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이후 이와 관련된 진척사항은 외부로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파’인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미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내정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북미가 직접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핵 문제의 직접적 당사자인 남·북·미가 이번 남북·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비핵화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최근 일본 언론이 6자 회담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과거처럼 한반도를 둘러싼 6개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CNN이 이번 북미 실무회담이 정상회담 장소를 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장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북한은 평양 개최를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이 정치적 부담, 보안상의 문제 등으로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측 정보당국 관료들이 정상회담 장소를 확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고 제3국에서 만나기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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