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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보청기 보조금확대, 헬스케어 보청기 관련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난청 진료 인구가 매년 약 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비중은 전 연령대의 45%에 달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려 하는 고령층은 많지 않은 편이다. 


인구의 고령화가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면서 노인성 질환을 겪는 이들의 수도 늘고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그 환자 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고령층 난청을 방치할 경우 노인성 질환의 대표질환인 치매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난청과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과 관련이 깊다. 뇌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해 인지력, 기억력이 떨어지고 결국 치매에까지 이르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노인성 난청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은 물론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보청기 가격에 대한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15년 11월 15일부터 보청기 보조금을 기존 34만 원에서 최대 131만 원으로 확대해 진행해오고 있다. 


보청기 보조금 지원대상


보청기 보조금은 2~6등급 청각장애판정을 받은 난청인에 한해 지원자격이 되며,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 보청기 보조금 최대 액수인 131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약 일반 건강보험대상자하면 131만의 90%에 해당하는 117만9천원까지 최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보청기 지원금 혜택은 5년에 1번만 받을 수 있으며, 보청기 한쪽에 대해서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15세 미만 아동이면서 양쪽 청력이 80db 미만, 양측 어음명료도가 50%이상, 양측 순음청력역치 차이가 15db 이하, 양측 어음명료도 차이가 20% 이하에 다 해당되는 경우라면 보청기 양쪽에 해당하는 26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 등록은 청력검사가 가능한 전문 병원에서 진단서와 검사결과지를 받아 주민 센터에 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만약 청각장애 복지카드가 있다면 보청기 전문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보청기 구입부터 지원금 신청까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청기 전문 업체를 통해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보청기 관련주


대원제약

복제약 위주의 제약사로, 자회사 딜라이트(지분율 67.8%)를 통해 보청기 제조 사업 진행.


이엠텍

마이크로 스피커 전문기업으로, 보청기나 초고가 이어폰 등에 사용되는 BA(Balanced Armature)스피커 개발. 

'16년 1분기부터 LG전자에 블루투스 스피커 납품. 애플, 美 특허청에 '분리 가능한 무선 청취기기' 특허 등록에 따라 이어폰 잭 없는 아이폰 출시예상 돼 블루투스 음향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