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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12조원 투자 수혜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년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에 약 12조원 대규모 투자를 한다며 이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은 모든 부분을 일자리에 중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이후 합동 브리핑을 열고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가 줄고 청년 유출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안전 및 환경의 질 개선이라는 3가지 정책방향 아래에 생활 SOC 확충 10대 과제를 선.. 더보기
북한개발, 건설 테마 순환매 예상, 페인트 관련주 최근 남북 경협 기대감에 대형 건설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 건자재, 시멘트, 레미콘 업종 내에서도 일부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섣부른 통일론과 남북 경협주를 위시한 관련 수혜주 찾기로 표출되는 지금의 과열양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사례를 보면 DAX지수는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 초반부터 통일이 이뤄진 1990년 사이 주가가 94%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건설업종 주가는 무려 380% 오르면서 독일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에서도 과거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시기마다 건설주는 주목을 받았다. 2000년 6월 13~15일 1차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5.. 더보기
21조 사우디 원전 컨소시엄 관련주 국내 건설사들이 4월 들어 국내외서 본격적인 수주 경쟁을 펼친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예비사업자 선정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고, 국내에서는 각종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결과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0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비사업자를 이달 안에 선정한다. 사우디 정부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5개국 원전 사업자로부터 의향서를 제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3개국이 선정되는 예비사업자에는 충분히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통해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자신감이다.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