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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12조원 투자 수혜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년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에 약 12조원 대규모 투자를 한다며 이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은 모든 부분을 일자리에 중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이후 합동 브리핑을 열고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가 줄고 청년 유출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안전 및 환경의 질 개선이라는 3가지 정책방향 아래에 생활 SOC 확충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밀착형 생활SOC란 고속도로나 항구 등 기존의 전통적 인프라와 달리 도서관·체육시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산업단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SOC를 가리킨다. 발표된 투자규모는 중앙정부 8조7000억원(올해 5조8000억원 대비 50% 이상·2.9조원 증액)으로, 지자체 투자분까지 합하면 약 12조원에 달한다.


김 부총리는 우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네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박물관, 체육관 등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세부 투자예산 목표를 발표했다. 예컨대 10분 내 도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라는 모토 아래 근거리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1조1000억원을 지원하는 등이다.


김 부총리는 이로써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우리 주위에서 손에 잡히는 변화라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지역의 일자리가 생기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12조원 투자 수혜주


한화 

자회사 한화건설 사회공헌활동 꿈에그린 도서관 올해 80호점 개관, 한화건설의 최대주주는 한화, 보유 지분은 100%


현대건설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 도로, 교량, 항만, 매립, 부지조성준설, 고속철도공사 등의 토목, 상업 및 업무용 건물, 공장건물 신축공사 등의 건축 및 국내외 플랜트 사업, 전기사업, SOC사업 등을 영위.


HDC현대산업개발

기존 현대산업에서 건설사업 등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주력부문인 건설사업에서 우수한 브랜드(아이파크) 파워를 바탕으로 자체 분양사업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민간 개발형 도급사업 등을 꾸준히 수주하여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


서희건설

중견 건설업체. POSCO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토건정비공사를 시작으로 다수의 관급 및 민간공사를 수주. SOC(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사업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


삼호

대림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업체. 건축사업(일반외주건축, 공공건축, 주택(재건축/재개발, 도급사업) 등) 및 토목사업(공공공사, 민자 SOC, Turn-key, 조경사업 등) 등을 영위. 대림산업의 주력 브랜드인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동신건설

국내도급공사 위주의 건설업체. 사회간접자본(SOC), 토목사업(도로, 항만, 상하수도, 택지개발, 댐, 전력구공사, 하수처리시설, 각종환경사업), 건축사업(관공서 건축, 주택사업: 대한주택공사 도급공사와 자체분양아파트사업), 문화재공사 등의 건설업을 영위.


대우건설

시공능력 상위의 대형종합건설업체. 토목 및 건축, 주택, 도심재생, 발전, 플랜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푸르지오 등의 브랜드를 보유.


GS건설

GS그룹 계열의 국내 선두권 대형 종합건설업체. 플랜트(정유/가스, 석유화학), 건축, 토목(도로, 철도), 주택("자이" 아파트 브랜드 보유), 전력사업(발전소, 전력제어, 지역난방 등) 등을 영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사업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


대림산업

건축/토목/플랜트 등이 종합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e-편한세상 브랜드를 보유.


삼성물산

삼성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의 종합상사이자 상위권의 대형 건설업체. 건설부문은 국내외의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분야의 사업을 영위.


태영건설

태영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업체. 토목환경건설, 건축주택건설, 플랜트건설(생활폐기물 관련 사업, 바이오가스 플랜트, 수처리 사업), 해외건설사업, 임대업 등을 영위.


두산건설

두산그룹 계열사로 건축사업(아파트, 빌딩, 호텔/레저 등), 토목사업(도로/고속도로, 교량/터널 등) 플랜트사업(산업시설, 환경시설, 송전시설)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 두산위브 브랜드 보유.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그룹 계열의 토목, 건축, 주택사업, 환경사업(폐수, 하수처리, 폐기물, 집진처리, 매립시설), 플랜트사업(바이오에탄올 플랜트 등) 등을 영위하는 중상위권 건설업체.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