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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폐막, 스마트홈 관련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글로벌 가전업계가 스마트홈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했다 올해 전시회에선 3000평방미터(약 900평) 규모로 스마트홈 전시장이 마련되었다. 참여 업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15개국 70개 이상 업체가 부스를 열었다. 이는 최근 스마트홈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스마트 가전제품은 2012년 7개가 출시됐지만 2017년 4131개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올해에는 7178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스마트홈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유 가전기업인 하이센스는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를 내세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이센스의 스마트 냉장고는 센서를 이용해 식재료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제어해 주는 기능, 자동으로 식재료의 신선도를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이밖에도 음악 감상, 인터넷 서핑도 가능하다.


또 4MICO 기술을 통해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도 목소리과 잡음을 구별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오래 사용할 수록 식재료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는 AI 기능을 접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GPS를 기반으로 에어컨, TV, 실내등 같은 가전제품에 탑재된 IoT 기능으로 제어가 가능해지는 것이라며 3년후, 5년후의 모습이 아니라 당장 내일이나 다음달에도 구현이 가능한 가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AI 플랫폼 '씽큐'를 강조한 부스를 통해 더욱 똑똑해진 가전제품과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스마트홈을 화두로 제시하며 '패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IFA가 열리는 유럽을 본고장으로 삼고 있는 밀레, 보쉬, 지멘스 등은 AI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을 대거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인공 지능 기반의 스마트홈과 빌트인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시대며 한국, 중국, 유럽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폐막, 스마트홈 관련주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출시. ‘패밀리 허브’와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식재료 확인, 대형마트 연계 쇼핑이 가능하며, 냉장고를 이용해 라디오, TV시청, 각종 정보 확인 등이 가능.


현대통신

SK하이닉스(구 하이닉스)에서 분사해 설립된 업체로 스마트홈시스템 사업 등을 영위. Smart Home, 주방TV,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도어락, CCTV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 무인전자 경비 시스템 개발과 디지털 도어락(Digital Door Lock)의 시장 도입.


LG전자

스마트 씽크(ThinkQ)를 통해 휘센 에어컨, 트롬세탁기, 스마트TV, 냉장고,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


포스코ICT

스마트그리드 사업 및 홈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 홈네트워크와 연계한 아파트용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누리텔레콤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업체. 통신 SW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IoT(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검침 인프라(AMI)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다양한 응용사업 즉,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급.


옴니시스템

2010년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 관련 지경부 국책과제 선정됐으며, 삼성전자와 홈네트워크 관련 사업을 진행한 바 있음.


CS

2012년 RS-485를 기반으로 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홈네트워크 관련 특허 출원/보유.


와이솔

RF(무선 주파수) 제품인 SAW Filter와 블루투스 모듈 등을 제조. LTE 단말기 확대에 따라 SAW 필터 수요 증가. IOT(사물인터넷) 생활가전 제품의 무선통신기능 탑재 확대도 수요 증가요인.


필룩스

조명 업체로, IoT 관련 무선통신형 홈네트워크 개발.


하츠

부엌 렌지후드 국내 1위 기업으로, '15년부터 스마트홈 신사업 본격화. DIY(Do It Yourself) 보안시스템 'Necon'을 출시했으며, 해당 시스템에 가전제품 제어, 스마트 램프 기능도 탑재.


윈팩

반도체 업체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에 들어가는 삼영S&C의 미세먼지 센서 위탁 생산·검사.


코콤

스마트 홈 시스템(IoT/홈 네트워크 시스템, 홈 오토메이션), 비디오 도어폰, 도어폰, 인터폰, CCTV시스템, LED 조명 시스템, SI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위례 신도시에 음성인식으로 난방, 조명, 방범 등 홈네트워크 기능을 제어하는 월 패드 공급.


삼진

리모컨, 스피커 등을 만드는 소형 가전 업체로, 삼성전자(005930) IoT 핵심 플랫폼 공급.


HDC아이콘트롤스

현대산업(012630) 계열사로 빌딩관련 토털 솔루션 제공하는 건설 IT기업. 아이파크 신축아파트에 모바일 원격감시 및 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 구현. 신축 건물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인 BEMS를 설치하는 IBS 사업부도 영위.


어보브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업체로, 가전제품용 MCU(마이크로컨트롤러) 주력. SK텔레콤(017670)과 IoT용 블루투스 시스템 개발.


에스원

삼성그룹 계열의 국내 1위 시스템 경비 및 통합 보안서비스 제공업체. NFC 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연동, 원격 방법 설정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 개시.


코맥스

홈 네트워크 기업으로 가정용 인터폰, 홈네트워크시스템을 12여개국에 수출, SK텔레콤(017670)과 IoT 스마트홈 사업 제휴.


텔레필드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가스·화재를 감지하는 스마트홈 기술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