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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유입,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중국 관광객이 가져온 순대와 만두에서 치사율 100%의 돼지 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 fever,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됐다. 국내 첫 검출이다. 이달 들어 중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는 만큼 축산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방문 여행객이 자진 신고한 돈육가공품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돼 검역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섰다. 


27일까지 ASF 바이러스 여부를 최종 확인 후 3~4주 내 생존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나 그 고기·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거나 음수통·사료통 등을 통해 간접 전파된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40~42도가량 열이 나고 식욕 부진 증상 등을 보인다. 피부 충혈, 푸른 반점, 유산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잠복 기간은 4~21일이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고, 발병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국내 발생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아직 국내 감염 사례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예방 백신이 없어 일단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당국의 대책은 광범위한 도살 처분뿐이라는 점에서 치명적이다. 


검역당국은 이번에 유전자가 발견된 돈육가공품은 가열 처리된 것인 만큼 전염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다 이번에 국내 유입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긴장하고 있다. 


중국 내 ASF 바이러스는 이달 3일 랴오닝성 선양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곳으로 퍼져나갔다. 이번에 돈육가공품을 신고한 관광객도 중국 내 첫 ASF 발생지인 선양발 비행기로 귀국하던 길이었다. 신고가 없었다면 ASF가 내륙으로 퍼졌을 가능성도 있었다는 지적이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에 대비해 현장 상황에 적합한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 등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관광객 유입,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동물백신,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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