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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자원재활용법 수혜, 제지 백상지 관련주

1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의 ‘일회용 컵 남용’이 금지된 데 이어 연말부터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은 현재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사용 자체가 아예 금지된다.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연말 시행될 예정이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는 업체는 전국에서 대규모 점포 2천곳, 슈퍼마켓 1만1천곳 등 총 1만3천여 곳이다. 


이들 업체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나 빈 박스,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한다. 제과점은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이 아닌 유상으로만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개정안에는 세탁소 비닐, 운송용 에어캡(뽁뽁이), 우산용 비닐, 일회용 비닐장갑, 식품 포장용 랩 등 5종을 생산자책임재활용(EPR) 품목에 추가했다. 


한편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한 ‘일회용 컵 남용’ 단속은 예정보다 하루 늦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자원재활용법 수혜, 제지 백상지 관련주


신풍제지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의 제품 포장용 백판지 생산.


삼정펄프

위생용지 제조사로 화장지·기저귀용 원지와 두루마리 휴지, 티슈, 키친타올 등 생산.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004540), 모나리자(012690) 등과 경쟁.


국일제지

식품용지, 산업용지, 위생용지 등 생산.


한솔제지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인쇄용지 부문 시장점유율 20% 수준.


무림SP

무림그룹 계열 제지회사로, 아트지(잡지,카탈로그 등)·백상지(책,노트 등) 제조해 인쇄소, 출판소 등에 공급.


한국제지

인쇄용지, 복사지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인쇄용지 부문 시장점유율 17%~20% 수준.


무림페이퍼

인쇄용지 전문회사로 아트지, 백상지 등을 생산. 인쇄용지 부문 시장점유율 23%~29% 수준.


한솔PNS

한솔제지 등이 생산한 인쇄용지 유통 전문업체. SI(시스템통합) 사업도 영위.


페이퍼코리아

신문용지 제조사로 주요 매출처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한솔홀딩스

한솔그룹 지주회사. 자회사 통해 종이 제조(한솔아트원제지(007190), 한솔페이퍼텍), 지류 도소매 및 IT 서비스(한솔PNS(010420)), 관광단지업(한솔개발, 한솔더리저브), 플랜트 건설·엔지니어링(한솔이엠이, 한솔신텍(099660)), IT 제조(한솔테크닉스(004710)) 등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