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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유통시대, 디지털 키오스크, 모바일 결제 관련주

중국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텐센트의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무인유통 시대를 이끌고 있다. 과일을 파는 노점상들이 현금을 받지 않고 QR코드 인식기만 들고 다니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


알리페이는 물건을 들고 지나가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에 이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도 상용화하고 있다.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결제는 알리페이에 가입하면서 신분증 사진 정보와 현재 얼굴 사진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무인 주문기기 키오스크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구입하려는 물건을 대고 얼굴을 스캔하면 지갑이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실제 안면인식과 결제까지 10초 이내의 시간이 걸렸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안면인식 정확도가 99.6%에 달해 인간의 눈으로 식별하는 정확도를 능가한다”며 “3차원(3D) 적외선 심도 카메라와 바이오 알고리즘으로 채집한 정보로 도용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이 성공한 것은 중국이 카드 결제 단계를 거치지 않고 현금에서 바로 모바일로 넘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OTRA 칭다오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무인판매 업체의 거래액은 389억4000만위안(약 6조8000억원)에 달했다. 2022년에는 305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인 기술은 중국 유통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징둥그룹은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소비자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다니는 ‘스마트 카트’를 개발해 일부 신선식품 매장에 적용했다. 징둥그룹이 운영하는 신선식품 매장 세븐프레시의 주더후 총괄책임자는 “아이 한두 명을 데리고 쇼핑하러 온 소비자들은 카트를 끌고 다니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무인유통시대, 디지털 키오스크, 모바일 결제 관련주



한국전자금융

ATM, CD기 등의 무인기기 업체로, 금융 관련 키오스크 개발.


효성

자회사 노틸러스효성(지분율 54%)가 키오스크 개발. 신한은행과 공동 개발한 셀프뱅킹솔루션이 대표적.


파인디지털

차량용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제조사이나, 키오스크 기반 공공자전거대여시스템 사업을 하는 위트콤(지분율 66.7%) 자회사로 보유.


케이씨에스

SI(시스템통합) 업체로, 티켓발매기 등의 키오스크 개발.


에이텍티앤

에이텍(045660)에서 인적분할 된 회사로, RFID기반 스마트카드 교통요금 결제단말기, 역무화자동화시스템, 택시단말기 제조.


씨아이테크

민원발급기, 공과금수납기 등 키오스크 전문 생산.


한네트

CD VAN(현금자동지급기) 사업과 키오스크 판매 주력. 키오스크는 고속버스 승차권과 영화 티켓 발권기.


테스나

반도체 테스트 업체로, 삼성페이 지원하는 RF IC 테스트.


KG이니시스

삼성페이 관련 온라인 PG(전자결제대행) 서비스 제휴.


바이오스마트

스마트카드 제조사로, LG페이 결제수단 '화이트카드' 제품 생산.


라온시큐어

모바일기기 인증 보안 솔루션 업체로 백신, 암호인증, 가상 키패드 등의 솔루션 제공. 삼성전자와 녹스전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계약.


한국정보인증

범용 공인인증서 서비스 업체로, 삼성페이 제휴 금융사들에게 지문 인증 서비스 제공.


NHN엔터테인먼트

간편결제 서비스 'PAYCO(페이코)'를 통해 결제, 쿠폰, 마일리지 등의 O2O 서비스 제공.


이니텍

삼성페이와 결제 부가 통신망 업무 제휴를 체결.


유니셈

반도체 장비 제조사이나, 자회사 KSID(한국스마트아이디)가 NFC(근거리 무선통신)카드 IC칩에 인증서 저장 및 직발급 기술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