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내달 5일 출범, 해운재건 관련주 해운산업 재건의 중추 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양진흥공사의 첫 주요 업무는 국내 선사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선박 투자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다음 달 1일 시행된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 어려움이 계속되는 해운업을 재건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구가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해양진흥공사는 혁신경영·해양투자·해양보증 등 3본부 체제로 꾸려진다. 3실 5부 1센터 1사무소를 두고 런던·싱가포르에 각각 지사를 운영한다. 직원 정원은 총 101명이다. 임원은 사장·상임이사 2명이다. 사옥은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에 마련됐다. 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는 지난 4일까지 4차례 회의를 열어 정관을 비롯해 직제·인사·회계규정 등을 의결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