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부진 낙폭과대주, 하반기 반등기대 여행 관련주 올해 2분기 실적 부진과 대내외 악재 돌출로 성수기 수혜 조차 입지 못했던 여행주들이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수혜 기대감에 힙입어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악의 실적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벗어나 하반기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다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올 여름 내내 업황 악화로 곤두박질쳤던 여행주들이 성수기 종료 후 오히려 반등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4분기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수급이 다시 호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하락세가 지속됐던 주가는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여행 관련주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여행주들이 반등국면으로 돌아섰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