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컨센서스 논란으로 급락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3대 연예기획사 주가가 하루 만에 13~20% 급락했다. 코스닥시장 주가 하락률 1, 2, 3위가 엔터주였다.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국내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갑자기 동반 급락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산업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악재가 있다기보다는 최근 국내 증시 체력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에서 2년여간 가파르게 달려온 엔터주가 실적 우려 보고서 한 장에 크게 충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에서 이날 급락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북미와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 트와이스가 국내 걸그룹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