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 상한가, 자진상폐 이유와 상장폐지 요건 한국유리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약 1258억원 어치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판유리 제조업체인 한국유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 목적으로 자사 보통주 196만8174주를 1069억원에, 우선주 45만4767주는 191억원에 각각 공개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주당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가 5만4300원(30일 종가보다 22.02%할증), 우선주는 4만1925원(30.61% 할증)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다. 약 11년간 510개 상장사가 상장을 폐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팩(SPAC)을 포함한 규모로 코스닥 기업이 346개(67.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코넥스에서 33개(6.2%), 코스피 131개(25.6%)가 뒤를 이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