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서비스로 승부, 인공지능 스피커 관련주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가운데 구글의 AI(인공지능) 스피커로 추정되는 기기가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한편 구글홈이 출시되면 네이버, 카카오, SKT, KT가 벌이고 있는 국내 AI 스피커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허나, 국내 AI스피커 사용자들은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바로 음원이다. 조수용 카카오 대표는 "AI 스피커로 음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2배 음악을 더 듣는다"며 "AI스피커가 사용자의 습관을 바꾸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외 IT(정보통신) 기업들이 AI 비서와 AI 스피커를 중심으로 미래 신사업을 준비하고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국내 2위로 평가되는 지니뮤직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