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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사업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M&A 관련주 삼성은 지난 8일 18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면서 바이오사업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향후 3년간 국내 130조원, 해외 50조원을 투자하는 게 골자다. 미래성장사업으로 바이오와 인공지능(AI), 5G, 전장부품을 선정하고 2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각 사업영역별 세부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오에서만 수조원대 투자가 예상된다.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신축,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이다. 실탄이 넉넉한 만큼 바이오회사 인수합병(M&A)과 같은 파격적인 투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바이오부문은 2010년 5대 신수종 사업에 이어 다시 미래성장사업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삼성은 바이오사업에 대해 '제2의 반도체'라는 타이틀도 공식화했다. 확고한 육성 의.. 더보기
삼성 180조, 4대 미래사업 새로운 먹거리 투자 수혜주 삼성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사업에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한다. 또 애초 계획보다 두 배가량 많은 4만 명을 2020년까지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삼성전자 영업이익(53조6500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기도 하다. 향후 3년간은 번 돈을 대부분 투자에 쓰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과감한 투자 계획은 삼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글로벌 리딩 기업의 지위를 지켜야 한다는 내부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주력 사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로 후발 주자와 격차를 더 벌리고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바이오, 차량용 전자장비(전장 부품) 분야에도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해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