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파카 열풍 선판매 마케팅, 올해도 인기지속, 롱패딩 관련주 요즘 쇼핑몰, 백화점에서 선판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월 평창패딩으로 사랑받았던 신성통상의 롱패딩열풍은 1년 내내 롱패딩을 판매하며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네파·밀레·블랙야크·아이더·K2·코오롱스포츠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올해 3분기(7월~9월)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 지난 5월 말부터 펼쳐진 겨울 롱패딩 선판매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업계는 올 겨울까지는 롱패딩이 유행할 것이라 내다보고, 시장 선점과 수요 예측이라는 목적으로 선판매를 진행했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잇따르자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겨울 제품을 장만하기 시작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