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네이버 동남아 시장 진출 라인 디지털 뱅킹 관련주 하나금융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디지털뱅킹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지난 26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KEB하나은행과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인니하나은행)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LINE)’의 손자회사다.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니하나은행 지분 20%를 가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라인의 브랜드 역량, 플랫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뱅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라인의 인도네시아 사용자 80% 이상이 30대 미만 청년층이어서 신규 고객 창출이 가능할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