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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남북러 가스관 사업 철강 수혜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되는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해 관세 부과를 추진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3국에 대한 2개월 간의 관세 부과 유예 기간을 끝내는 것이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캐나다, 멕시코, EU의 철강 수입품에 25%, 알루미늄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효력은 6월1일 0시부터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철강 주생산국에 대한 제한과 남북한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철도용뿐 아니라 가스관용 철강재 판매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증권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남북한 철도 연결 및 현대화사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며 “북한을 가로질러 러시아와 한반도에 가스관을 건설하는 사업도 추진될 가능성이 있.. 더보기
남북평화협정, 남북러 천연가스관 설치 사업 관련주 남북관계 훈풍에 남한, 북한,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관 설치사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8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을 거쳐 종전선언을 함으로써 한반도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남북의 군사적 대결 가능성을 크게 낮추게 된다. 남북을 관통하는 천연가스관 설치 사업에서 가장 큰 위험 요인이 크게 완화되는 셈이다. 남한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사업은 1992년부터 논의됐으나 번번이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데 발목을 잡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남북러 가스관사업 재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북 관계 개선과 함께 이 사업의 주요 당사자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