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개발 상용화, 나노신소재 그래핀 관련주 가볍고 유연하면서 철보다 단단하다. 2004년 등장해 꿈의 소재란 별칭을 얻은 벌집 모양의 육각형 2차원 나노탄소물질, 그래핀의 특성이다. 차세대 물질로 각광받았지만 대량생산이 까다로워 산업 현장 등에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최근 국내외 기업과 의료진이 그래핀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해법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국내 기업인 그래핀스퀘어는 성능 좋은 그래핀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단단한 군용 방탄복 소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래핀스퀘어는 그래핀 대량생산장비 공급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됐다. 그래핀스퀘어의 창업자인 홍병희 서울대 화학부 교수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는 수분과 산소에 약하다며 그래핀을 쓰면 수분과 산소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핀스퀘어는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