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종목선정/테마 NEWS

코스닥 벤처펀드 거품논란, IPO 상장예정 관련주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상장 초기에 주가가 반짝 급등하다 단기간에 급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시장이 과열되면서 생겼던 공모가 거품이 서서히 꺼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린 코스닥 벤처펀드가 거품을 부채질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펀드로 지난 4월 5일 출범했다. 전체 자산의 15%를 벤처기업 신주(신규 상장기업 공모주, 벤처기업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포함)에 투자해야 한다. 나머지 자산 중 35%는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정이 해제된 지 7년 이내인 코스닥 상장사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10%에 대해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대외변수로 인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코스닥벤처펀드로 자금이 몰렸다. 여기에 공모주 30%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지면서 코스닥벤처펀드에 몰린 자금이 대부분 공모주 청약에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과도한 쏠림 현상은 공모가 왜곡 현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회사 총 50개 중 공모가가 희망밴드를 넘어선 곳은 6개사에 불과하다. 반면 코스닥벤처펀드 출범 이후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회사 중 2일 기준 희망 공모가 밴드를 초과해 최종 공모가를 책정한 곳은 총 8개사다. JTC, 제노레이, 세종메디칼, EDGC, SV인베스트먼트, 아이큐어, 올릭스, 한국유니온제약 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해당 기업들 모두 상장 이후 반짝 상승하다가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8개사 모두 상장일 종가 대비 1일 종가 기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공모주 물량 배정을 받기 쉽지 않은 개인의 입장에서 상장 첫날 투자했다가는 큰 손해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모가 거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높은 기관 경쟁률과 청약 경쟁률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상장 후 해당 종목에 들어갈 경우,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들이 수익률 실현을 위해 해당 종목을 매도할 경우 하락폭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스닥 벤처펀드 거품논란, IPO 상장예정 관련주



게임

카카오게임즈, SNK코퍼레이션


바이오

툴젠, 노브메타파마, 지노믹트리, 전진바이오팜, 바이오솔루션, 올릭스, 아이큐어, 싸이토젠, 파멥신, 브릿지바이오


4차산업혁명

레인보우, 로보티즈, 트윔


벤처캐피털

아주IB투자, KTB네트워크,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패션 -크리스F&C

교육 - 아이스크림에듀

배송 - 코리아센터

스타트업 - 하이퍼커넥트

여행 - 노랑풍선

골프장 - 남화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