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5G) 이동통신 경매 윤곽, 5G 관련주 정부와 통신사들이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5세대(5G) 이동통신을 위한 주파수 경매의 윤곽이 드러났다. 최소 3조2000억 원 규모의 5G 시장 선점을 두고 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 대 2·3위인 KT·LG유플러스 간 물밑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를 열고 5G 주파수 경매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3.5GHz(기가헤르츠) 대역에서 280MHz(메가헤르츠)폭을, 28GHz 대역에서 2400MHz폭을 경매에 부칠 계획이다. 이용기간은 3.5GHz 대역 10년, 28GHz는 5년이다. 주파수가 고속도로라면 대역폭은 고속도로 폭에 비유할 수 있다. 대역폭이 넓을수록 데이터 전송량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경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