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공식, 특별 수행원 66명 발표 수혜 및 관련주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3차 정상회담 평양 방문에 동행할 공식·특별 수행원이 사상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정당 대표는 물론 경제·사회·문화·종교계 대표 및 원로들이 망라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대통령 공식·특별·일반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모두 14명의 공식 수행원은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조명균 통일부·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 청와대 인사로 구성됐다. 외교부 장관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미 협상 중재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별 수행원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이 동행한다. 청와대는 국회 의장단 동행을 끝까지 설득했지만 불발됐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지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