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IPO추진, 2020년 상장 수혜주 출범 1주년을 맞은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내년부터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다. 동시에 중, 저신용자를 위한 자체 대출상품을 내놓고 신용카드사 등 2금융권과 대출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시 자본금이 3000억원이었으나 두 차례 유상증자로 현재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은산분리 규제로 기존 주주로부터 추가적인 자본조달이 쉽지 않아 마련한 대안이다. 두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의 속도는 성장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애서 자본확충에 대한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내년부터 상장을 준비하고 상장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한 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IPO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