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 최대치,정유 정제마진 증가 - 정유 관련주 국내 정유업계의 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는 올 상반기 도합 2억3694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상반기 2억2900만배럴보다 3.5% 증가한 물량이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일부 품목의 수출 부진 상황에서도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기간 석유제품 수출액은 187억6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6% 증가했다. 수출액 증가율이 높은 것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배럴당 79.2달러로 28.2%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원유도입단가와 제품수출단가의 차이인 수출마진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