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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수출 최대치,정유 정제마진 증가 - 정유 관련주 국내 정유업계의 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는 올 상반기 도합 2억3694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상반기 2억2900만배럴보다 3.5% 증가한 물량이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일부 품목의 수출 부진 상황에서도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기간 석유제품 수출액은 187억6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6% 증가했다. 수출액 증가율이 높은 것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배럴당 79.2달러로 28.2%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원유도입단가와 제품수출단가의 차이인 수출마진은 .. 더보기
휘발유 1600원 돌파, 국내유가 상승 수혜주 정유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다. 리터당 1,600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세와 반대현상을 보인다. 한국석유공사는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의 상승세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5주차 국내 정유사들의 리터당 휘발유 공급가는 전주대비 29.9원 상승한 1,544.9원을 기록했다. 이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도 14.9원 증가한 1,60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2월 마지막 주(1594.9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 휘발류 가격은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4월 소폭 하락을 했지만, 5주째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 경유가격도 1,400원대를 돌파했다. 5월 5주차 경유가격은 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