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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 개소세 수혜 - 대표 자동자, 부품 관련주 승용차·이륜차·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올해말 까지 한시적으로 깎아준다. 소비심리 위축 대응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18일 발표한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내수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부는 승용자동차(경차 제외), 이륜자동차, 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해 연말까지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3.5%로 1.5%p 인하한다. 아울러 업체의 승용차 가격 인하도 유도할 방침이다. 차종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 대개 준중형차는 30만원,중형차는 50만원, 형차는 60만원 이상, 1억 원이 넘는 고가 차량은 200만 원 이상 혜택이.. 더보기
유럽 자동차 관세 문제 해결 기대감 반등, 자동차 부품 관련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입장을 바꿀 경우 EU가 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5일(현지시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는 이에 대해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관세를 낮출 경우 단지 미국 차량에 대해서만 할 수 없다"면서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에 따라 다른 국가를 상대로도 동등한 관세 인하를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리처드 그레넬 독일 주재 미국 대사는 다임러·폭스바겐·BMW 등 유럽 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수입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