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험판매 증가, 커지는 온라인 생명보험 관련주 올해 사상 처음으로 생보사의 인터넷 보험판매(사이버 마케팅, CM) 채널 실적이 홈쇼핑 채널 실적을 뛰어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CM 채널이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한 반면 홈쇼핑 채널은 불완전 판매의 온상으로 지적을 받아 규제가 거듭된 탓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4개 생보사 CM 채널 초회보험료 규모는 58억원으로 홈쇼핑 채널 초회보험료인 50억원 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CM 및 홈쇼핑 채널의 초회보험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회계연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06회계연도 CM 채널의 초회보험료 규모는 31억원으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수준이었다. 이후 2013회계연도까지 큰 변동 없이 30억원 안팎의 실적을 냈으나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