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개 남북경협 최대수혜, 의류업,의류봉제 가공업체 관련주 북미 정상회담과 대북 특사단 파견으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협 재개 기대감이 퍼지면서 향후 어느 산업이 뜰 것인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시멘트, 가스, 철도, 정유, 기계 등 다양한 산업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도 단연 낮은 인건비, 높은 기술력으로 대변되는 개성공단은 의류업체에 최적의 생산기지로 꼽힌다. 폐쇄 트라우마에도 과거 입주사들이 사업 재개를 희망하는 이유다. 의류업체들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경우 개성 외 지역의 인력도 투입시켜 사업을 키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류봉제업이 납북경협 수혜 1순위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검증된 비즈니스라는 점 때문이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섬유(의류봉제)산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5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