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투기열풍, 투자 주의 필요 지난 8일 한국거래소(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와 우선주 간 평균 괴리율(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나타낸 지표)이 전년보다 1.92%포인트(p) 상승한 39.7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괴리율이 확대된 종목은 7개나 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우와 LG화학우의 괴리율은 각각 전년 대비 16.40%p, 8.03%p 증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일부 우선주는 보통주 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남양유업우, 금호석유우, 대림산업우, CJ제일제당우 등이 보통주와 60% 넘는 괴리율을 기록한 것. 거래소는 “115개의 우선주 종목 중 78개 종목을 분석했다”며 “5월 2일 이후 상장, 분할했거나 우선주 종가가 보통주 종가를 넘는 32개 종목은 제외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