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규제 완화 수혜, 자유표시구역 옥외광고 관련주 정부가 발표한 규제개혁 과제 20개 중에 하나로 옥외광고 규제 완화가 발표되며,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삼성동 일원에 코엑스 건물 중앙 크라운·SM타운 외벽 미디어·K-pop 광장 전광판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옥외광고는 간판으로 대별되어 왔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면서 도시와 거리의 경관을 해치는 존재로 인식됐다. 이에 광고의 크기나 설치장소·표시방법 등은 규제 대상이었고, 규제를 벗어나는 광고물은 설치할 수 없었다. 반면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일본의 도톤보리 등과 같은 곳은 옥외광고 크기나 설치장소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옥외광고 자체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2016년 자유표시구역 제도를 도입, 서울 삼성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