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신경제지도, 최우선 실행과제 관련주 정부출범 2년차, '중간고사' 성격인 6·13 지방선거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국정 운영에 탄력이 붙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에 건넸던 '신경제지도'를 비롯한 남북 경제협력(경협)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와 국회 모두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꽉 막힌 경제상황을 풀어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 경협이다. 본격적인 경협을 대비한 정부의 예산 확보도 한창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남북과 북미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경우에 대비해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과 준비에 대해서도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재정 확보 방안 마련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