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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석, 최대 대목 유통, 물류 업계 최대 수혜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본 판매에 본격 나섰다. 올해 추석은 폭염, 폭우 여파로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각 유통업체들은 본 판매 기간 동안 가성비를 높인 신선식품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구호물품, 골드 바 등 차별화된 이색 선물세트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재공략한다. 연말이나 명절 때 한인들이 택배로 한국에 가장 많이 보내는 물품으로는 비타민 등 건강식품류와 건삼이나 말린 과일 등 건조물, 견과류, 커피, 꿀(가루 꿀 포함) 등이 꼽힌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빅3’가 운영하는 전국 407개 점포 중 9월23일 휴업하는 점포.. 더보기
유커, 따이공 매출 면세사업 흑자전환, 면세점 관련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탓에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면세점들이 예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해 가고 있다. 면세점들이 사드 보복의 충격을 적극적인 체질 개선과 해외 진출 등으로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반기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가 본격 유입되면 면세점 실적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은 지난 1분기 2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이 325억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분기 만에 큰 폭의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유커가 뚝 끊기기 직전인 작년 1분기 수준(371억원)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매출은 1조269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5% 증가했다. 롯데는 임차료 부담이 큰 공항면세점에서는 1분기에도 6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