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시설 10곳 깔창, 비상생리대 시범사업 관련주 생리대 살 돈이 없던 여학생이 '신발 깔창'으로 대신한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연령과 소득에 관련 없이 누구나 생리대를 쓸 수 있도록 공공 '비상 생리대 함'을 만들었습니다. 깔창 생리대가 처음 알려진 지 2년, 저소득층 청소년 약 9만 명은 올해부터 생리대를 지원 받습니다. 하지만 생리대 문제는 저소득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성 10명 중 8명은 갑자기 시작한 생리에 곤란했다고 말합니다. 서울시는 8일부터 공공기관에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생리대를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200곳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광진청소년수련관, 구로청소년수련관, 서울도서관, 서울시립과학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