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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신경제지도, 최우선 실행과제 관련주 정부출범 2년차, '중간고사' 성격인 6·13 지방선거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국정 운영에 탄력이 붙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에 건넸던 '신경제지도'를 비롯한 남북 경제협력(경협)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와 국회 모두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꽉 막힌 경제상황을 풀어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 경협이다. 본격적인 경협을 대비한 정부의 예산 확보도 한창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남북과 북미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경우에 대비해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과 준비에 대해서도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재정 확보 방안 마련을.. 더보기
남북러협력, 신북방정책, 나인브릿지, 복합물류 관련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월드컵 기간인 이달 21~23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반도 정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양자 경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면서 한러 양국은 한반도 정세가 관련국들에 유리하게 전개되면 북한을 끌어들여 남북러 3각 협력을 추진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방러 첫날인 21일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도 할 계획이다.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에는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현지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신문은 문 대통령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