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섬코, 지진으로 실리콘 웨이퍼 수급 비상, 국내 웨이퍼 수혜 지난 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반도체 칩(Chip)을 만드는 기초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은 세계 2위 섬코의 치토세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반도체 호황과 업계가 웨이퍼 증산에 미온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수급 불균형 악화는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1일 섬코는 입장 자료를 통해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치토세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 전체의 전기가 완전히 복구되지 못했고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시기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저 설비 등을 점검했으나 운영은 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안전을 확보하면서 조기 재가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코는 신에쓰화학과 함께 웨이퍼 공급량의 절반 이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