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로 年 1만2천명 조기사망, 미세먼지 관련주 초미세먼지 때문에 1년에 1만 2,000명 정도가 기대수명보다 일찍 죽는다는 공식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팀의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기대수명, 질병과 생존기간 등 조사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1만 2,000명 가량이 조기사망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한다기보다 그 영향이 누적되어서 나타나는 결과다. 사망이 정상적인 사망보다 수년정도 앞당겨지는 사망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질병별 조기사망자수도 조사됐다. 가장 많은 질병은 뇌졸중으로, 조기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조사대상연도 뇌졸중 전체 사망자의 23%에 해당한다. 두번째는 심장질환, 그리고 세번째는 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