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 식수, 수관리 관련주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상수원인 낙동강 수계에서 문제의 물질 배출 사업장을 확인하고 배출을 차단했다. 환경부는 22일 "낙동강 수계에서 검출 확인된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의 검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배출원 조사를 실시하고 주 배출원을 확인한 후 해당 사업장에서 배출 원인 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산학협력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낙동강이 상수원인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서울보다 5배가량 높게 나타나 논란이 됐다.환경부 조치 결과, 과불화화합물 중에서도 문제가 된 과불화헥산술폰산은 구미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농도가 5.8㎍/L에서 0.092㎍/L(지난 20일 기준)로 떨어졌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낙동강 수계 정수장에서 20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