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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곡물업체, 글로벌 광물업체 방북 관련주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와 독일 기반의 글로벌 광물업체 관계자들이 최근 방북한 것은 비핵화 진전에 따라 대북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이행 조치를 끌어낼 상응 조치를 검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서도 민간 기업들을 앞세운 사업 투자는 북한에 ‘밝은 미래’를 보여줄 또 다른 협상카드로 거론돼 왔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하며 공조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를 풀어도 미국이 먼저 풀고, 미국이 먼저 들어간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비핵화는 물론이고 그 후 대북 투자도 트럼프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북한 인사들이 글로벌 광물 및 미국 최대 농산물 기업 관계자라는 것은 해외기업들의 향후 대북 투자 방향성을 가늠..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 쌀, 비료 지원 남북경협 착수 사실 아냐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이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농업 당국이 대북 경제협력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농식품부과 관계기관은 남북교류 재개 준비에 나섰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내부적으론 ‘남북농업협력추진단’(가칭) 등 태스크포스(TF) 등 검토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북한에 쌀·비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양곡 가공공장별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지원을 위해선 농업협동조합(농협)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협조도 필요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경우 일찌감치 농업부문 대북 경협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은 올 4월27일 남북정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