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으로 출발, 남북 이산가족 상봉 관련주 남북의 이산가족이 20일 금강산에서 65년만의 역사적인 상봉을 한다. 8.15를 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공식 일정이이 20일부터 시작한다. 우리 측 상봉단 89명과 동행 가족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한다. 상봉단을 포함한 우리 측 방문단은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한적), 현대아산 등 지원 인력을 포함해 5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북측 가족을 만날 우리측 이산가족 89명은 동행 가족과 함께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넘어간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들을 환송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저녁 우리측 상봉단의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를 찾아 이산가족을 격려하며 "이런 자리를 할 때마다 죄인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