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러협력, 신북방정책, 나인브릿지, 복합물류 관련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월드컵 기간인 이달 21~23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반도 정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양자 경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면서 한러 양국은 한반도 정세가 관련국들에 유리하게 전개되면 북한을 끌어들여 남북러 3각 협력을 추진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방러 첫날인 21일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도 할 계획이다.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에는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현지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신문은 문 대통령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