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상시운영, 금강산관광 재개 관련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8~20일 ‘평양 정상회담’ 계기에 ‘금강산이산가족면회소(금강산면회소) 상시 운영’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면회소가 상시 운영되면,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이후 18년간 21차례밖에 이뤄지지 못한 (남북 100명씩의) 대면 상봉 수준을 뛰어넘어, 이산가족들이 평소에도 다양하게 만나고 접촉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서쪽 개성공단 지역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동쪽 금강산관광지역엔 금강산면회소가 들어서 분단 한반도의 허리춤에 남북의 대화와 교류협력의 상설 무대가 가동된다는 역사적 의미도 있다. 평양 정상회담 논의 과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은 17일 “남북은 그동안 여러 협의 창구를 통해 금강산면회소 상시 운영 등 진전된 이산가족 문제 해법 마련에 공감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