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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곡물업체, 글로벌 광물업체 방북 관련주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와 독일 기반의 글로벌 광물업체 관계자들이 최근 방북한 것은 비핵화 진전에 따라 대북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이행 조치를 끌어낼 상응 조치를 검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서도 민간 기업들을 앞세운 사업 투자는 북한에 ‘밝은 미래’를 보여줄 또 다른 협상카드로 거론돼 왔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하며 공조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를 풀어도 미국이 먼저 풀고, 미국이 먼저 들어간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비핵화는 물론이고 그 후 대북 투자도 트럼프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북한 인사들이 글로벌 광물 및 미국 최대 농산물 기업 관계자라는 것은 해외기업들의 향후 대북 투자 방향성을 가늠.. 더보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수혜 - 농업, 광물개발 관련주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제협력 사업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북의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려면 유엔의 대북 제재, 미국의 독자 제재란 관문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북한의 밀접한 경제협력 분야로 광업, 농업 분야를 들 수 있다. 수입광물 북한산 대체 시 45조원 경제효과 남북이 기존 10·4 선언에서 합의한 경제협력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5·24 조치로 중단된 북한 광물자원 개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에는 석회석, 마그네사이트, 철광석, 무연탄, 금 등 42개 광종이 매장됐다. 이들 광물의 잠재가치는 3,0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북한에는 우리 정부가 선정한 10대 중점 확보 희귀 금속인 텅스텐과 몰리브덴.. 더보기